신중년사관학교 행사 모습 /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통한 배움과 나눔으로 봉사활동 재능기부 참여 등 보람된 노후를 위한 신중년사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시 평생학습원은 100세 인생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 지도자 양성과정 특화교육의 일환으로
'2022년도 제9기 신중년사관학교 신입생' 을 모집․선발한다.
모집분야는 게이트볼, 탁구, 합창, 생활음악, 기악, 국악 등 총 6개 전공과목, 120명이며 접수기간은 22일부터 12월 24일까지 방문접수 및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인터넷 신청 가능)와 직접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작성 후 FAX로 송부해도 된다.
지원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만63세 이상 심신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치며, 면접대상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실시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29일 핸드폰으로 개별문자 공지 예정이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 교무실(☎270-43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학습원 신중년사관학교는 2014년 2월부터 전국 최초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전공(취미) 6개 과목과 스트레칭, 특강(인문, 건강, 재테크, 의학, 역사 등)으로 이뤄진다.
양청직 시 형생학습원 원장은 "신중년사관학교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높은 학구열을 보이고 있으며, 어르신들은 배움과 나눔으로 봉사활동 재능기부 참여 등을 통해 보람을 찾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