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 아이유, 월드 스타 BTS를 다 꺾고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1위에 뽑힌 스타가 있다.
그는 바로 개그맨 유재석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은 (주)마켓링크에 의뢰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매체는 온라인·모바일 조사패널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구단’,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등의 질문을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설문 조사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설문 결과는 1위 개그맨 유재석, 2위 가수 아이유, 3위 그룹 BTS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유재석이 8.8%로 1위이고, 아이유 5.1%, BTS 3.3%, 전지현 2.1%, 공유 2.0%, 김선호 1.5%, 송중기 1.4%, 김혜수·신민아 1.2%, 송혜교·이영애·임영웅·정우성 1.0%, 강호동·조정석·한지민·현빈 0.9%, 김종국·이정재·이하늬·최불암·최수종 0.8% 순”이라고 밝혔다.
해당 설문에서 유재석은 무려 4년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느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지난 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유재석은 '1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재석 뒤를 이어 2위는 가수 이상민, 3위는 김종국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