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팬들에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해리 포터' 출연진들이 시리즈 탄생 20주년을 맞아 특별편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새롭게 탄생하는 '해리포터 20주년 : 호그와트로 돌아가다'는 '해리포터' 시리즈 제작 과정 등을 되돌아보는 특별 회고 편으로 제작된다. 삼총사인 대니얼 래드클리프(해리 포터), 엠마 왓슨(헤르미온느), 루퍼트 그린트(론 위즐리)를 비롯해 헬레나 본햄 카터(벨라트릭스), 게리 올드먼(시리우스 블랙) 등 주요 출연진이 오랜만에 '해리포터'에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
해당 특별편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HBO 맥스에서 내년 1월1일에 공개되며 이후 TBS와 카툰 네트워크에서도 방송된다.
다만 '해리포터' 시리즈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은 등장하지 않을 전망이다. 불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롤링이 최근 SNS상에서 성전환자를 배척하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