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사연, ‘메타버스와 문화예술’ 주제 콜로키엄

2021-11-18 21:30

이혜원 강사 “메타버스 컨텐츠에 대한 담론 부족…리터러시 필요”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11월 17일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 3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제4차 콜로키엄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콜로키엄에서 기어이(주) 이혜원 대표는 ‘메타버스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메타버스의 개념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메타버스가 미치는 영향과 그 결과물을 소개했다.

이혜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메타버스 분야가 급속히 확대되며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서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 기반에 비해 메타버스 컨텐츠에 대한 담론이 부족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어 ‘로블록스’와 ‘제페토’, ‘게더타운’ 등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의 종류와 사용 양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메타버스를 이해하고 사용하기 위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를 마치고 이어진 토론에서는 메타버스에서 인문학의 역할과 윤리적인 문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세계관 구축을 새롭게 구축하는 상상력의 영역은 진짜 이야기를 할 줄 아는 인문학도들이 해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하며 전 세계 컨텐츠 제작자들이 공통적으로 윤리 문제를 인식하고 이는 사용자와 함께 만들며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학교는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