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배우 톰 홀랜드가 토트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18일 패션 매거진 GQ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톰 홀랜드의 120만 달러 쇼핑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톰 홀랜드는 가고 싶은 스포츠 경기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꼽았다.
톰 홀랜드는 "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포드 FC 경기를 보고 싶다"라며 "내가 응원하는 팀은 토트넘이고 삼촌이 응원하는 팀은 브렌트포드다. 지금은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이기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GQ의 올리 프랭클린 월리스는 "모두가 수년 동안 홀랜드가 아스널의 팬이라고 생각해왔다. 분명 부담을 느낀 홀랜드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팀을 밝힌 것"이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라고 알렸다.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는 지난 2016년부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새 스파이더맨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