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선수는 손흥민”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토트넘 팬 인증했다

2021-11-18 11:22

토트넘 팬 인증한 배우 톰 홀랜드
톰 홀랜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힌 손흥민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배우 톰 홀랜드가 토트넘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18일 패션 매거진 GQ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톰 홀랜드의 120만 달러 쇼핑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톰 홀랜드는 가고 싶은 스포츠 경기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꼽았다.

이하 유튜브 'GQ'
이하 유튜브 'GQ'

톰 홀랜드는 "토트넘 홋스퍼와 브렌트포드 FC 경기를 보고 싶다"라며 "내가 응원하는 팀은 토트넘이고 삼촌이 응원하는 팀은 브렌트포드다. 지금은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이기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GQ의 올리 프랭클린 월리스는 "모두가 수년 동안 홀랜드가 아스널의 팬이라고 생각해왔다. 분명 부담을 느낀 홀랜드가 처음으로 좋아하는 팀을 밝힌 것"이라며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다"라고 알렸다.

올리 프랭클린 월리스 트위터
올리 프랭클린 월리스 트위터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인스타그램

영국 출신 배우 톰 홀랜드는 지난 2016년부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통해 새 스파이더맨으로 첫 등장했다.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 역을 연기했다.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