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11월 공무원 특강을 가졌다. / 포항시 제공
‘세상을 바꾸는 메타버스’에 올라타다!'
경북 포항시가 정부의 디지털 뉴딜2.0 정책에 발맞춰 SW플랫폼을 활용한 개인 능력개발로 관광·문화도시 조성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시는 17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메타버스연구원 김진영 경북지회장을 초청해 ‘세상을 바꾸는 메타버스’ 란 주제로 11월 공무원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2.0 정책이 ‘메타버스’ 로 확장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디지털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직원들이 메타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SW플랫폼으로 활용해 관광도시·문화도시에 접목할 수 있는 능력을 계발하고자 진행됐다.
특히, 일상회복의 희망을 품고 2년 만에 재개하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20, 21일 2일간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택트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과 구조를 이해함으로써 단순히 가상현실이 아닌 현실과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세대를 초월하며 보다 효율적인 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더 나아가 포항시 직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접목시켜 행정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접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