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와 아이돌 멤버 '엑소'의 카이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마이데일리가 "이승기와 카이가 오는 18일 진행되는 '아는 형님'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한다"라고 16일 보도했다. 자세한 방송 일자는 미정이며 다음 달 안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승기와 '아는 형님' 멤버 강호동, 이수근은 KBS2 '1박 2일'부터 tvN '신서유기'까지 다수의 예능에서 함께한 만큼, 3년 만의 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여기에 최근 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신세계로부터' 촬영을 함께 한 이승기와 카이가 선보일 케미도 관심사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헐 봐야지", "어머 미친 너무 좋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극심한 시청률 부진을 겪고 있던 JTBC 간판 예능 '아는 형님'은 편성 시간을 또다시 변경한다. 오는 20일부터 편성 변경이 이루어져 '아는 형님'은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지난 9월 4일부터 방송 시간대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으로 변경한 아는 형님은 방송 시간이 바뀐 후 시청률이 2%대로 떨어졌다. 최근에는 새로운 멤버로 개그맨 이진호를 투입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