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LINC+사업단, 제5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 ‘대상’

2021-11-15 18:07

미디어영상공연학과 ‘드래곤볼’ 팀, 기장 홍보 뮤직비디오 제작 호평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양승학)이 11월 11~12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대에서 개최된 ‘제5회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호남대학교를 비롯해 지역사회공헌연구회 이사회 10개 대학(경남대, 계명대, 동국대, 동서대, 대전대, 제주대, 중앙대, 충남대, 한림대)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회공헌연구회의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우수사례 공유와 LINC+사업 권역간 공동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은 각 대학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관광콘텐츠 등 2가지 주제로 기장군 일대를 탐색하며 지역사회 문제 발견과 이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해결방안 및 도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남대학교 대표로 출전한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 드래곤볼팀(최우림, 임선아, 정민선)은 학과의 특성을 살려 홍보 부족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기장의 많은 명소와 명물을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를 직접 작사·작곡·제작해 SNS에 배포한 해결책 제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정례화 되어 온 지역사회공헌 아이디어톤으로 우리 대학 학생들이 꾸준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학간 협업 네크워크를 원활히 해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