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 신평면이 지난달 7일 창인 아버지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7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인 건강교실을 지난 11일까지 운영하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종합상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찾아가는 상담, 통합사례관리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건강교실은 비누꽃 바구니 만들기 꽃꽂이 활동을 통해 소근육 운동을 하며 치매 예방을 도모하고, 스스로에게 꽃 선물을 함으로써 자존감과 정신건강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치매 예방 및 정신건강의 중요성 교육을 받고, 직접 꽃바구니 만들면서 나 스스로를 한 번 더 안아주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김기환 신평면장은 “주민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생활이 더욱 향상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