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본명 천수연)가 쇼트커트 헤어로 변신해 주목받았다.
송지효는 1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것은 쇼트커트"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깨에 닿지 않을 정도로 짧은 쇼트커트로 변신한 송지효가 담겼다.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린 채 환히 웃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송지효는 10년 넘게 긴 생머리를 유지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자신의 모습에 "참 잘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송지효의 헤어스타일 변화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다. 네티즌들은 "와 짧은 머리도 잘 어울리다니", "작품 들어가나?", "가발 아니고 진짜예요?", "머리카락 이렇게 짧은 거 처음 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본 '런닝맨' 멤버 하하 역시 "뭐야!!??"라는 댓글을 남기며 놀라워했다.
송지효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 중이다. 지난 여름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