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후배 배우 박해수 전속 포토그래퍼(?)로 변신했다.
이병헌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khaesoo #chinesetheater"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차이니즈 시어터를 방문해 정다운 포즈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이병헌, 박해수가 담겼다.
특히 이병헌은 박해수에게 인생샷을 남겨주기 위해 바닥에 쭈그리고 앉을 정도로 열정을 불태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수는 이병헌과 같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배우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은 최근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