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장기용 주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가 첫 방송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하영은(송혜교 분)은 부산에서 열린 패션 위크에 참석했다. 그곳에서 밤새 파티를 즐긴 하영은은 술김에 윤재국(장기용 분)과 원나잇을 하게 됐다.
이후 하룻밤을 보낸 하영은은 자신의 이름을 묻는 윤재국에게 "그럴 일은 없을 거야. 패션 위크가 끝나면 우리 둘 다 여기 없을 테니까"라며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장면부터 19금 베드신을 선보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송혜교가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이별 액추얼리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1회 만에 시청률 6.4%를 기록하며 경쟁 드라마인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시청률 5.7%를 이겼다.
극중 송혜교는 그룹 '더원'의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을 연기한다. 장기용은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을 연기하며 송혜교, 장기용 외에도 배우 최희서, 김주원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