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슈퍼주니어 신동, 백신 맞은 상태였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얀센 백신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타투데이는 12일 "신동이 얀센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소속사 SJ레이블 측에 따르면 신동은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로 분류돼 10일 PCR 검사를 받았다. 이후 11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은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상태였으며 다음 주에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10일부터 국내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의 접종자는 총 148만 명이다. 30세 이상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을 대상으로 접종됐다. 이들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들보다 '돌파감염' 비율이 월등하게 높아 추가 접종 대상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8일부터 얀센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행했다. 얀센 백신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대상자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