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인' 병원으로 옮겨질 당시 119구급차 내부 모습 공개 (사진)

2021-11-12 10:51

이재명 측, 김혜경 씨 낙상 사고 당시 CCTV 공개
온갖 소문 나돌자 일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부인 김혜경 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캡처본을 공개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배우자실장 이해식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일 새벽 1시 20분쯤 김 여사가 이 후보와 함께 119 구급차에 탑승해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는 장면”이라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 김혜경 씨 이송 당시 사진 / 이하 이해식 의원 페이스북
이하 김혜경 씨 이송 당시 사진 / 이하 이해식 의원 페이스북

이 의원은 “차내 장착된 CCTV 각도 때문에 이 후보의 얼굴은 잘 드러나 보이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구급차 외부 CCTV 영상을 캡처한 또 다른 사진에서 이 후보는 김 여사가 들것에 실려 차에 오르는 것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원으로 향하는 내내 이 후보는 아내의 손을 꼭 잡고 있다”면서 “담요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서까지 손을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구토와 설사를 반복하다 실신까지 한 후 열상을 입은 부인을 119 구급차에 싣고 병원으로 가고 있는 심정이 어땠을까요. 이 후보가 하루 일정을 폐하고 아내 곁을 지킨 것은 대통령 후보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지극히 온당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앞서 이 후보 선대위는 지난 11일 김씨가 낙상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것과 관련해 인터넷에 이 후보를 모함하는 추측성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