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된 걸그룹이 오랜만에 만나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슈가파우떰'에 뜬 영상이 화제다.
한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영상에서 여자 6명이 무대에 올라서 있다.
바로 그룹 여자친구 전 멤버들이다. 여자친구는 지난 5월 22일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여자친구 전 멤버들은 친하게 지냈던 헤어 디자이너가 지난달 31일 결혼하자,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모두 모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축가로 불렀다.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6명은 동요했다. 예린(정예린)은 전주를 듣고 바로 눈물을 흘렸다.
6명 모두 울음을 꾹 참고 노래를 불렀다.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듯 일부러 작은 율동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