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매달려…” 심각한 학대 당했던 강아지들, 근황이 공개됐다
작성일 수정일
'TV 동물농장' 방영돼 공분 산 강아지 학대 사건
중성화 수술 마치고 입양처 찾을 계획
트럭에 매달려 끌려가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던 강아지들의 구조 후 근황이 공개됐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조된 강아지 하디와 하다의 이야기를 전했다.

하디와 하다는 전날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트럭에 매달려 끌려가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당시 두 녀석은 1t 트럭 뒤에 묶여 강제로 300m 이상을 끌려갔다. 고통스러운지 발버둥 치는 녀석들의 모습은 공분을 사기 충분했다.
방송에서 '동물농장' 측은 강아지를 끌고 간 견주를 찾아갔다. 견주는 실수라고 주장하며 소유권 포기 각서를 썼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견주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한 달여가 흐른 현재 하디와 하다는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생후 10개월로 추정되는 녀석들은 심한 학대를 겪고도 사람만 보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고 한다.
동물자유연대 측은 중성화 수술을 마친 녀석들의 입양처를 찾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