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그룹의 컴백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들 걸그룹은 소속사 지원 없이 '사비'를 털어 컴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티아라(T-ARA)'가 완전체로 컴백한다.
딩고뮤직은 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로 티아라 컴백 소식을 알렸다.
딩고뮤직은 "4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케이팝갓 티아라(T-ARA).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 음원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아라의 컴백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카우보이를 연상케 하는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티저 이미지에서는 올블랙 스타일링을 뽐냈다.
딩고와 공동제작으로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지난 2017년 발매한 13째 미니앨범 '왓츠 마이 네임?'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특히 이번 컴백은 멤버들이 사비를 들여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 멤버 지연은 최근 SNS로 "소속사 지원 없이 티아라 멤버들 2021년 첫눈 오기 전에 컴백"이라고 말했다. 스태프 없이 멤버들의 사비로 곡 작업이나 스타일링 등을 직접 했다는 말이다.
티아라는 큐리, 지연, 효민, 은정 4인조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은정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3명은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티아라는 2017년 멤버 소연과 보람의 탈퇴 이후 4인조로 재편됐다.
티아라의 새로운 싱글 앨범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비를 털어 컴백하는 티아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응원 댓글을 달았다. 다음은 8일 커뮤니티 더쿠에 달린 댓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