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서 사람만 졸졸 쫓아다니던 또미, 겁쟁이에다 순둥이였습니다” [함께할개]

작성일

한 초등학교 앞 공원에 갑자기 나타난 또미
사람 좋아하고 얌전한 성격

[함께할개] 위키트리는 유기견 보호센터 등에서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유기견 소개 코너 '함께할개'를 운영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함께해 주세요. 제보 kihyun@wikitree.co.kr


중성화 이후 유기된 고양이 또미가 새 집사를 찾고 있다.

8일 인스타그램 'myo_myo.gil'에는 초등학교 앞 공원에서 발견된 또미의 사연이 게시됐다.
이하 인스타그램 'myo_myo.gil'
이하 인스타그램 'myo_myo.gil'

또미는 수도권의 한 공원에 갑자기 나타났다. 친화력이 좋았던 녀석은 지나가는 사람을 졸졸 쫓아다니며 애교를 부렸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공원 앞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묘(?)가 됐다. 학생들이 안고 다니며 간식 '츄르'를 챙겨줄 정도였다.

그러나 모두가 또미에게 친절한 것은 아니었다. 밤이 되면 불량 학생들의 차지가 되는 공원에서 또미는 여러 차례 괴롭힘을 당했다.

“공원서 사람만 졸졸 쫓아다니던 또미, 겁쟁이에다 순둥이였습니다” [함께할개]

이 때문에 구조자는 결국 또미를 데려오기로 결정했다고. 구조 후 확인하니 또미는 중성화를 마친 뒤 버려진 유기묘로 확인됐다.

2살 정도로 추정되는 녀석은 건강 검진에서 상태가 모두 양호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고양이답지 않게 사람을 할퀴거나 사고를 치지도 않는 순둥이다.

순둥미 넘치는 겁쟁이 또미와 남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인스타그램 디엠을 통해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