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배우 이영애가 출연한 드라마 시청률이 심각한 하락세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구경이'는 전국 유료가구 방송 기준 1.996%를 기록했다.
첫 회 2.64%로 출발한 '구경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2회에서는 2.642%를 기록했다. 매회 지속적으로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
'구경이'는 게임과 술이 세상의 전부인 형사 출신 보험조사관 구경이(이영애 분)가, 사고로 위장된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코믹 탐정극을 표방하는 '구경이'는 지난 2017년 SBS 드라마 '사임당' 이후 4년 만에 복귀한 이영애 출연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더쿠에서 '구경이' 시청률 내용을 공유한 네티즌들은 "재밌는데 왜 떨어져", "음악과 내용이 정말 잘 맞는다", "우리 집은 잘 보고 있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수사 과정이 루즈하다", "감성이 너무 마이너하다" 등 다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