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철구가 레전드 합방(합동 방송)을 남겨 이목을 모으고 있다.
6일 철구의 유튜브 채널에는 ‘허경영 대통령 후보 5년 만에 모셔왔는데 전자녀 대참사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철구는 “5년 만에 다시 인사드린다”며 예의를 갖춰 허경영 후보를 맞았다. 이에 허 후보는 “하늘궁에 왔었잖아”라며 철구를 기억한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철구는 “이번에 대선 출마는 왜 하시는 거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허경영 후보는 “이번에 이제 당선되려고”라며 “자신을 대통령으로 찍으면 50억이 생기는 것”이라고 공약들을 직접 홍보했다. 이어 “이제 내가 대통령 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제는 없어진다”며 “내가 황제가 되고 세계 통일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합방에는 BJ 남순도 함께해 이목을 모았다. 남순은 허 후보와의 합방 내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남순 뒤에서 표정 관리 안 되는 거 봐ㅋㅋㅋ”, “허경영 님 나오니 안 볼 수가 없네”, “허경영 총재님은 나오실 때마다 레전드”, “철구 따라올 방송인 없다”, “남순이 표정이 우리들 표정ㅋ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