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1월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순천시민 책쓰기 한국 기록 도전을 위한 <도전! 순천시민책 1111>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정 날짜에 동시 출간 도서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라는 주제로 한국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한국기록원(KRI) 김덕은 원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기록 도전 인증식을 갖고, 이 기록으로 2022년에는 세계 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김승옥 작가, 곽재구 시인, 정채봉 작가 배우자, 박기영 교수 등 순천 대표 문인과의 북토크, 시민책 출판 축하공연, 여러 시민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순천 5대 문인 홍보 코너, 시민책 전시, 시민작가의 레드카펫 포토월 등 다양한 전시·부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현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하여 Youtube 순천시 LIV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인 1책 쓰기 시민운동으로부터 시작됐다.”며 “순천시가 ‘책읽는 도시’에서 누구나 한 권씩 자신만의 책을 쓰는 ‘책쓰는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