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리니지W' 출시한 엔씨소프트, 주가는 이번에도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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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정식 출시
주가는 장 초반 폭락세 보여

'리니지W'로 기대감을 모았던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게임이 출시하자마자 폭락했다.

4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의 주식은 5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비 8만 2000원(12.48%) 하락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 네이버 증권 포털
엔씨소프트의 주가. / 네이버 증권 포털

엔씨소프트는 같은 날 신작 MMORPG '리니지W'를 한국, 대만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가 마지막 리니지 시리즈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용자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했다고 밝혔다.

리니지W / 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W / 엔씨소프트 제공
'리니지W'는 전날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엔씨소프트 투자자들은 4일 종목 커뮤니티에 "게임이 너무 옛날 느낌이 난다", "서버 불안정하다", "대기열이 많네", "광고하던 BJ들도 다 도망갔다"라며 게임에 대한 실망감을 쏟아냈다.
최근 '리니지W'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조금씩 상승했던 엔씨소프트는 단 하루 만에 상승분을 모두 뱉어냈다. 지난 8월 '블래이드앤소울2' 발표 직후 실망감으로 주가가 급락했던 수준으로 돌아갔다.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도 주목받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 주식의 최근 3개월 최저가는 지난 10월 12일에 기록했던 55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