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아빠 이종범 관련해 남긴 글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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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때 인성이 엿보이는 글
“부모 핑계 말고 우선 야구나 열심히 해라”
프로야구선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의 아들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고등학생 시절 한 악플러에게 남긴 것으로 보이는 댓글이 재조명돼 찬사를 받고 있다.

최근 이토렌드, 클리앙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구선수 이정후가 고등학교 때 악플에 단 댓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이정후와 관련된 게시글에 "아빠 잘 만나서 인생이 다이렉트로 풀리네. 한 번 사는 인생 정후처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 현타(현실 자각 타임) 온다. 난 죽도록 해도 안 되는데, 넌 아빠 덕에 언플도 낭낭하지 않냐"고 하소연했다.
해당 글 내용이 기가 막혔던 이정후는 직접 댓글을 남겼다.

그는 "난 그만큼 더 부담되고 행동도 조심해야 한다. 하고 싶은 거 눈치 보면서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또 "넌 야구 못해도 최소 부모님 욕은 안 먹지 않냐. 나는 아빠까지 두 배로 먹는다. 신세 한탄하지 말고 야구나 열심히 하고 그런 소리 해라"며 진심어린 충고를 전했다.
이를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이정후의 댓글 내용에 찬사를 보냈다. 이들은 "반박할 말이 전혀 안 떠오르네" "얼굴도 잘생기고 야구도 잘하고 부러워ㅠㅠ" "말투에 성격이 보이네.. 담담하고 침착한 게 아주 괜찮은 사람 같음"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