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튜버가 프랑스 파리를 여행했다가 외국인들로부터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
유튜버 이기훈은 지난달 29일 'Paris Vlog #2 | 어?! 너 오징어 게임 그 경찰 아니야? (feat.먹방) 유럽여행'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이기훈은 프랑스 파리를 여행했다. 이날 이기훈은 공원을 돌아다니다가 카메라를 들고 다가오며 말을 거는 프랑스 청년 무리를 마주쳤다.


이들은 그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위하준 배우로 착각하며 "'오징어 게임' 너냐?"라고 물었다. 이기훈은 "프랑스에 와서 벌써 4번이나 배우 위하준님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라며 "배우님 영광이고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위하준 배우님 닮았다. 외국인이 보면 진짜 ㅋㅋㅋ", "외국인이 오해할 정도면 안목이 다 비슷비슷한가 보다", "외국인들은 더 닮아 보일 듯하다", "저도 '오징어 게임' 보면서 위하준 배우님을 기훈 님인 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기훈은 바리스타 겸 유튜버로 지난 2월 채널 A '프렌즈'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럽을 여행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코로나 시국의 외국 현지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