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본 차 출입 금지”… 대놓고 공지한 전북 김제 골프장, 파장이 심상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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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에 위치한 한 골프장
“일본 차량 전면 출입 금지”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한 골프장이 모든 일본산 차량의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A 골프장은 1일 일본산 차량 출입 금지 관련 공지를 올렸다. 해당 공지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A 골프장에서는 모든 일본산 차량의 출입이 금지된다.

A골프장 홈페이지
A골프장 홈페이지

A 골프장은 도요타, 렉서스, 혼다, 인피니티 등 일본 브랜드 차량은 출입할 수 없음을 명시했다. 이러한 출입 금지를 시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제의 핍박 속에서 나라를 지켜내고 후손들에게 자유를 물려주신 조상들의 공로를 잊지 말자는 취지다. 또 역사를 왜곡하고 우리 국민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하지 않는 일본에 대한 개인 기업의 의지"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입니다. / 셔터스톡, 렉서스 공식 홈페이지
A 골프장의 이러한 공지는 삽시간에 온라인을 통해 퍼졌다. 2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이와 관련한 글이 올라왔다. 공지를 읽은 네티즌의 반응은 뜨거웠다.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댓글 창에 "감동이다", "진짜 멋있는 사업장이다", "좋은 효과다", "너무 멋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같은 날 커뮤니티 인벤 댓글 창에는 비판 댓글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생각이 없다", "뭐가 그리 불편할까", "이래놓고 골프 용품은 일본 제품 쓰겠지", "이건 좀 너무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