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가 미친 듯 오르고 있다... 일론 머스크 재산은 '상상초월'

2021-11-02 10:37

일론 머스크 재산, 워런 버핏의 3배 이상 불어나
1일(현지 시각) 1200달러 돌파.. 10월에만 50%↑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1200달러를 돌파하며 일명 '천이백슬라' 고지에 올랐다.

급등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 /이하 셔터스톡
급등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 /이하 셔터스톡

지난 1일(현지 시각) 테슬라는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장보다 8.49% 급등한 1208.59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1000 달러를 돌파하며 '천슬라' 고지를 밟은 지 1주일 만에 다시 20%가량 상승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에만 약 50% 상승했다. 최근 1년만 놓고 봐도 약 200%나 치솟았다.

이 같은 급등세는 테슬라의 3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테슬라 주가가 급등하면서 이 회사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재산도 급격히 불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테슬라 주가의 상승세로 머스크의 재산이 저명한 투자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의장 재산의 3배를 넘겼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 세계 부호 1위인 머스크의 재산은 3351억 달러(약 394조6000억원)이다. 이는 10위인 버핏의 1041억 달러(약 122조6000억원)의 3배가 넘는 금액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주가가 펀더멘털(실제적 가치나 잠재적 성장성)과 동떨어져 있으며 지나치게 과대 평가됐다고 내다보고 있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