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 참석해 제2의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대한 고민 등을 당부했다.
정례조회 시장 당부사항[전문]
(2011년 11월1일, 대회의실)
반갑습니다. 직원 여러분!
<일상회복 단계 전환의 첫날>
4개월 만의 정례조회에서 건강한 여러분을 보니 무척 기쁩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우리 시민들의 발걸음이, 우리 직원들의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 가벼워 보였습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일상회복의 첫 발을 내딛는 오늘, 우리 모두 새 날을 맞이하는 감회와 각오가 새롭습니다.
지난 1년9개월 동안 우리는 헌신, 봉사, 절제의 사명감으로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냈습니다. 덕분에 우리시는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확진자 수가 가장 적고, 인구 10만명 당 확진자 발생률, 사망자 수도 가장 적습니다. 직원 여러분이 우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진정한 영웅들입니다.
<캐스퍼와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
저는 오늘도 ‘캐스퍼’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3년 6개월 전만 해도, 광주형 일자리가 성공해서 이렇게 멋진 자동차가 우리 광주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어려운 일을 여러분이 해냈습니다. 노사민정 사회대통합으로 이루어낸 값진 일자리가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앞으로 광주형 일자리가 광주에서 전국으로, 자동차 분야에서 모든 산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우리가 더욱 관심과 애정을 갖고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성장․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는 제2의 광주형 일자리사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합니다.
<8개월째 출생아 수 유일 증가>
코로나19의 어려움 중에도 우리는 또 하나의 위대한 역사를 썼습니다.
우리시만 올해 1월부터 8개월째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3월까지만 해도 이같은 결과가 단기적 현상에 그칠까 봐 걱정도 되고 조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젠 분명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우리 광주에서 출생아 수가 계속 증가하는 것은 우연한 일도, 반짝 효과도 아닙니다.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어보자는 우리 모두의 혁신적 노력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아이 낳아서 마음 편히 키우려면 광주에 가야 한다’는 또 하나의 명제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혁신은 계속 됩니다>
지난 3년 6개월 동안 우리는 원 없이 일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 최초, 전국 유일, 전국 최대 성과들을 수없이 창출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모두의 노력과 땀방울이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노사상생, 출생아 수 증가, 탄소중립 등 시대적 화두를 우리 광주가 앞장서 풀 것이라고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이처럼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낸 여러분의 헌신은 훗날 역사가 반드시 평가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저는 지금 이 순간, 훌륭한 여러분과 함께 광주발전과 우리 시민들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광주광역시 공무원인 것이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 서로 아끼고 배려하면서 민선7기의 시정목표인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실현을 넘어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힘차게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