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테크미디어기업 퍼블리시가 'NEWS' 토큰을 활용한 독자 보상 서비스인 '퍼블리시 링크' 출시에 앞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블리시'는 1일 비공개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언론 매체와 독자 간의 토큰 보상 체계 운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8월 출시한 '퍼블리시 아이디'와의 연동 안정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뉴스 생산자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검토해 '블록체인 기반 독자 보상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언론 매체가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퍼블리시 아이디'란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인 '퍼블리시체인'상에서 구동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적용했다. 복잡한 절차 없이 단일 아이디로 다수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오픈인증 기능과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인증서 서비스다.
앱스토어를 통해 이를 설치할 경우 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여 언론 매체에 로그인할 수 있다. 기사를 읽거나 공유하면 자동으로 토큰이 적립되고 토큰 적립 내역을 '퍼블리시 아이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비공개 베타 테스트는 4분기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에 참여한 언론 매체 등에게는 독자 보상 서비스 테스트에 소요되는 토큰을 무상으로 준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는 언론 매체는 ‘퍼블리시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수 있다.
퍼블리시는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계기로 ‘퍼블리시 얼라이언스’를 본격 가동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얼라이언스 운영 정책, 비공개 베타 테스트, 시범 사업 등 일정과 참여 언론 매체 현황, 테스트 데이터, 국내외 동향 등 정보를 제공하고 얼라이언스 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언론 매체와 독자 간 구독 및 후원, 다양한 독자 참여 보상 서비스를 개발·확대할 예정이다. 언론 매체 뉴스 콘텐츠의 성격,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고려한 ‘맞춤형 NFT’ 서비스도 출시한다.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는 “퍼블리시 블록체인 프로토콜 생태계’는 뉴스 생산자인 언론사와 뉴스를 이용하는 독자 간에 블록체인 보상 기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함에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