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인스타그램에서 김혜성을 언급했다.

배우 정일우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다큐 플렉스-청춘다큐 거침없이 하이킥’이 끝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혜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를 올렸다.

대화에서 김혜성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와 바닥에 누워 어깨동무를 한 사진을 보내며 "내가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말했다.

정일우는 "혜성아 나도 좋아"라며 "배우 정일우를 만들어주신 김병욱 감독님, 거침없이 하이킥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혜성은 "하이킥이 끝난 이후 모든 사람과 연락을 안 하고 지냈다. 개인적인 일 때문에 의욕이 안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김혜성은 "그냥 의욕이 없었다. 계속 연락을 안 하고 지내다가 작년에 우연히 정일우가 먼저 연락을 줬다. 나한테 바로 '이XX야'라고 욕을 하더라. 13년 만에 통화를 하는데 제가 어색하고 걱정했던 마음들이 다 사라졌다"며 정일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