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염따가 마미손을 저격했다.
지난 27일 래퍼 황세현이 공개한 곡 '맘따염따'에서 퍼처링으로 참여한 염따가 "마미손보다 더 벌어라, 노예 계약서를 벗어라"라는 가사로 마미손을 저격했다.
앞서 지난 4월 마미손은 인스타그램에 "레이블 중에 상도덕 무시하고 아티스트,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친구들 빼가려고 하는 어느 한 곳 그냥 지켜보고 있다. 심증 아니고 확증이다 싶으면 커리어 걸고 개처럼 물어뜯을 거니까 피 볼 각오하세요"라며 특정 레이블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당시 마미손은 본인 유튜브 채널에 '중등래퍼'라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 중이었다. 해당 콘텐츠에는 '고등래퍼 4'에 출연한 이상재와 황세현이 출연하고 있었다.
황세현은 '고등래퍼4'에서 염따와 더 콰이엇의 멘토링을 받았다. 황세현의 멘토를 담당했던 염따와 더 콰이엇은 데이토나라는 새로운 레이블을 설립하며 인재를 모으던 중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마미손이 '염따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
그러던 와중 마미손의 인스타그램을 본 또 다른 래퍼 권기백이 "XX한다. 아티스트들 노예계약하는 X이 저런 말 하니까 X같지 안 X같냐"며 마미손을 저격했다.
동시에 이상재와 황세현이 지난 27일 데이토나로 들어가면서 직접 곡을 통해 염따와 함께 마미손의 노예계약을 저격했다.
한편 마미손을 저격한 염따는 래퍼 토일과 페어를 이뤄 '쇼미더머니 10'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