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9일)의 추천주는 F&F·솔루스첨단소재

2021-10-29 07:34

미국 성장률 둔화에도 뉴욕증시 고공행진

미국의 경제 회복이 식었다는 소식에도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벌였다.

2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39.79p(0.68%) 오른 3만5730.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74p(0.98%) 상승한 4,596.42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12.28p(1.39%) 뛴 1만5448.12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동반 작성했다. 종가 기준으로 나스닥이 신고점을 찍은 것은 지난 9월7일 이후 3개월여 만이고, S&P 500은 이틀 만에 다시 종전 기록을 깼다.

미 상무부가 이날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연율)로 직전 분기(6.7%)의 3분의 1에도 못 미쳤으나, 달아오른 투자 심리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미 기업들이 잇따라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내놓고 있다는 사실이 증시를 끌어올린 주된 원동력이 됐다. S&P 500대 기업의 절반가량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이 중 82%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29일 하나금융투자는 의류업체 F&F를 주목했다.

MLB, 디스커버리 등 높은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봤다.

중국 진출이 초입 국면인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기업평가)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하나금투는 동박전문업체 솔루스첨단소재도 꼽았다.

2분기 반도체 패키지용 인쇄회로기판(PCB) 동박 매출 호조로 실적이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동박은 은박지 같은 얇은 구리박으로, 전자제품 기판인 PCB에서 전기신호를 흐르게 하는 도체 역할을 한다. 5G 이동통신 및 위성통신 장비에는 저손실용 동박이, 드론과 자율주행차에서는 높은 대역의 주파수에 걸맞은 고주파용 동박이 쓰인다.

4분기엔 전지박 부문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배터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 가치도 재평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F&F

- MLB, 디스커버리 등 기반으로 매출 성장 가속화

- 중국 진출 초입 국면 감안 시 밸류에이션 매력적

▲ 솔루스첨단소재

- 2Q 반도체 패키지용 PCB 동박 매출 호조

- 4Q 전지박 부문 흑자전환 전망

- 배터리, OLED 소재 가치 재평가 기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