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중을 20kg가량 감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28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가정보원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국정원이 김정은 대역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국정원 측 입장을 전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140kg에서 20kg가량 감량해 현재 120kg를 유지하는 중"이며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정원은 그동안 AI와 함께 피부 상태까지 감지할 수 있는 초 해상도 영상 등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추적했기 때문에 알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9일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 행사에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부쩍 살이 빠진 모습으로 화제가 됐던 지난 6월보다 더 야윈 모습이었다. 얼굴도 평소보다 더 노란 빛을 띠어 김 위원장이 당뇨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이에 일본 언론은 김정은 위원장의 달라진 모습을 보며 "대역 가능성이 있다"라고 추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