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미국 여배우가 '오징어 게임'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1-10-28 17:24

'오징어 게임' 감상한 캣 데닝스
인스타와 트위터서 '주접 폭발'

미국 여배우 캣 데닝스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

캣 데닝스 / 셔터스톡
캣 데닝스 / 셔터스톡
캣 데닝스 인스타그램
캣 데닝스 인스타그램

캣 데닝스는 28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 포스터와 함께 "내가 본 것 중 최고였으므로 법적 조치를 취해야 겠다. 이 작품이 내 시간을 '순삭'했기 때문이다.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호평 글을 게재했다.

캣 데닝스 인스타그램
캣 데닝스 인스타그램

이는 그가 '오징어 게임'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는 말을 의미한다.

또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운동하는 것보다 '오징어 게임'을 보는 것이 칼로리가 더 소모된다"며 "'오징어 게임'에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상을 줘라. 그렇지 않으면 소송을 걸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올렸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본 커뮤니티 더쿠 회원들은 "영화 '토르'에 나온 분이네", "미국도 고소 드립이 있구나", "근데 존예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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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데닝스는 1986년생 할리우드 미모의 배우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데뷔했다. 그의 대표작은 영화 '찰리 바틀렛' '40살까지 못해본 남자'다. 한국 팬들에게는 미국 CBS 시트콤 '투 브로크 걸즈'의 맥스 블랙 역,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토르' 시리즈의 달시 루이스 역으로 익숙한 배우다.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