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고은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OSEN은 27일 "고은영이 다음달 14일 게임회사 재직 중인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은영과 예비 신랑은 개그맨 홍윤화 남편인 김민기의 소개로 만나 2년 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1월로 미루게 됐다.
이에 고은영은 OSEN에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과 함께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고은영은 지난 2008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 '개그 투나잇'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꼬르동TV'를 운영 중이며 최근 유튜브 '엔조이커플'에서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패러디 프로그램인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혀긴초이'로 활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