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김선호 사건으로 충격 빠진 와중…조용히 재평가 받는 남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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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으로 관심 급상승 중인 연예인
14년 무사고로 '1박2일' 자리 지키고 있는 김종민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연일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14년간 구설수 하나 없던 연예인이 재조명되고 있다. 가수 김종민이 주인공이다.

최근 김선호 사생활 논란 이후 일부 매체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1박 2일은 사실 김종민만 있으면 된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평가 올라가고 있는 연예인', '김종민이 롱런하는 이유' 등 글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김선호는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종민을 존경하는 사람으로 꼽기도 했다.
김종민은 지난 2007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 시즌1부터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등과 합을 맞췄다. 이후 크고 작게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시즌4에 이르기까지 '1박2일'과 동고동락했다. 이제는 사실상 '1박 2일'의 정체성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


특유의 어리바리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은 그를 '예능 청정구역'이라는 수식어로 불리게 했다. 한 번씩 터뜨리는 위트도 겸비하고 있어 믿고 쓰는 예능인의 역할도 하고 있다. 꾸준한 근성과 한결 같은 매력으로 지난 2016년에는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MBC에서도 '놀면 뭐하니?',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트로트의 민족' 등에서 활약하면서 MBC 2020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방송 관계자들도 김종민에 대해서만큼은 입을 모아 칭찬한다. 한 관계자는 스포츠서울에 "김종민은 참 열심히 한다. 예능의 경우 에너지가 중요한데 김종민은 그 점을 충족시킨다. 활동하면서 논란이 됐던 적도 없어 제작진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믿고 보는 스타"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종민은 한 지면 인터뷰에서 데뷔 19년 동안 '무사고' 비결을 말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겁이 많고 아픈 것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괜히 잘못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조심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말을 못하는데 왜 말실수를 하지 않나'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사실 아는 단어 자체가 많이 없어서 돌려쓰다 보니 말실수 할 수가 없다"라며 웃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도 김종민에 대해 "롱런하는 연예인들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대단하다", "1박 2일은 김종민이 그만두는 날 없어질 것 같다", "김종민만 있으면 1박2일 느낌 난다", "김종민이 1박 2일의 정체성", "김종민 요즘 1박 2일에서 정말 웃기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