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커뮤니티 이토랜드에 '교회 홍보용 간식 수준'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교회에서 받은 간식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간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크라운제과의 '마이쮸'와 해태제과의 '오예스', 오뚜기의 '참깨라면'이다.
그런데 간식의 이름이 수정돼 있다. 사진을 보면 '마이쮸'는 '마이주'로, '오예스'는 '오예수'로, '참깨라면'은 '주께라면'으로 수정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주께라면'에는 오뚜기 로고에 '예수님'이라는 로고가 그려져 있고 '복음이 들어있다'와 같은 표현도 있다. 간식 포장지에 기독교 단어를 사용해 홍보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간식 이름이 적힌 부분에서 다소 어색한 부분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이 간식들은 이대로 생산된 것이 아닌 교회에서 따로 제작한 스티커를 기존 제품에 붙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로 재밌다는 반응을 남겼다. 그들은 커뮤니티 댓글 창에 "이런 건 재밌다", "실제로 받으면 재밌어서 웃길 듯", "이런 건 센스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