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생인 그는 지난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김선호는 서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연기자의 꿈을 키웠다. 그러던 중 지난 2019년 12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김선호'라는 이름을 대중적으로 알리게 된 첫 작품이었다.
김선호는 '1박 2일'에서 잘 생긴 외모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1박 2일'은 무명 생활의 종지부를 찍게 한 '터닝 포인트'가 됐다.

김선호는 이후 배우로서 존재감을 보여주는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이었다. 이 작품으로 소위 말하는 '떡상 배우'로 발돋움했다.
김선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연기 인생의 꽃을 피웠다. 이 드라마는 많은 사랑을 받았고 김선호는 그야말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짧았던 김선호 인기 가도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하퍼스 바자 코리아 측은 "무대에 선 지 10년이 되어간다. 연기를 처음 시작할 때 10년 후 모습을 그려봤었나?"라고 물었다.
김선호는 "(무명 시절에) 친구들이 꿈이 뭐냐고 물어보면 반짝 스타라고 답했었다. 높이 뜨는 별이 되었다 지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러다 금세 마음을 고쳐 먹고 현실적인 배우가 되길 꿈꿨다"라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 내용은 본 더쿠 네티즌들은 씁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