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남자 과외 선생님 구해요” 고2 아들 둔 엄마가 올린 충격 구인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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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성적은 떨어져도 엄마는 성적 향상될 듯”
누리꾼들 “5과목 과외비 50만원? 주작 아냐?”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 셔터스톡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 셔터스톡

고등학생인 아들의 과외 선생을 구하는 엄마의 당찬 인터넷 구인 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에펨코리아, 인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O 큰 과외선생님 구해요'라는 노골적이고 음란한 제목의 구인 글이 떴다. 온라인·모바일 과외 중개 플랫폼 '김과외'에 게시된 글을 캡처해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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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글 작성자는 '아이둘엄마'라는 회원명을 가진 학부모 A씨다. 광주 월남동에 거주하고 있다. 프로필에 본인 셀카 사진도 첨부돼 있는 듯 한데, 현재는 모자이크로 가려진 상태다.

A씨는 고교 2학년인 아들이 있는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과외를 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과외비는 50만원으로 상한선을 책정했다. 요일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과외가 가능하다는 설명을 붙였다.

그런데 학생인 아들을 소개해야 할 '성격'란에 '저는 내향적인 상냥한 성격입니다'라고 적었다.

더 놀라운 것은 과외 선생님에 대한 특별 요구 사항.

아들 과외 지도 외에 자신의 섹스 파트너가 돼 달라고 주문했다. 자신의 요청대로 과외 선생님이 본업 외에 '부업'까지 뛰면 수업료는 원하는 금액에 맞춰준다고 적시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애 성적은 떨어져도 자기는 성적(性的)으로 향상되니 과외선생 못 바꿈', '5과목 과외인데 50? 양심 없네', '주작 같다', '애 아빠가 알면 오열하겠네' 등 조롱조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