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 중인 부부가 한 번 더 결혼식을 미뤘다.

18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 측은 14세 연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이하 아야네)와 결혼식을 한 차례 또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지훈 측 관계자는 "당초 두 사람이 지난달 결혼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한 차례 예식을 연기했다. 오늘(18일)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서 한 차례 더 예식을 연기했다. 이후 예식은 아직 잡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지훈은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만 42세 나이에 찾아온 인연인 만큼 이지훈의 결혼은 세간의 큰 관심과 축복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고, SBS '동상이몽 2'에 동반 출연해 결혼식 이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