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만 해석할 줄 알았는데... '이것'까지 번역하는 인공지능 능력에 누리꾼들 충격

2021-10-18 16:35

인공지능 번역기 파파고 번역 수준
누리꾼들 “실시간으로 사람이 번역하는 것 같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인공지능 번역기 프로그램의 뛰어난 번역 능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 '한국인만 알아보는 암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는 파파고가 비문인 한국어 문장을 영어로 제대로 번역해 내는 내용이 실렸다.

웃긴대학 '한국인만 알아보는 암호' 캡처본 / 웃긴대학
웃긴대학 '한국인만 알아보는 암호' 캡처본 / 웃긴대학

해당 게시글에는 음절 위치를 서로 뒤바꿔 적어 번역기가 해석하지 못하게 만든 문장인 '이게렇 면쓰 한인국만 알볼아 수 는있 거 좀 이많 웃잖기아'가 놀랍게도 원래 의미(이렇게 쓰면 한국인만 알아볼 수 있는 거 좀 많이 웃기잖아)'대로 번역돼 있다.

파파고는 네이버가 개발한 인공지능 번역기로 본래 의미는 에스페란토어로 앵무새를 뜻하는 단어 '파파고(papago)'에서 그 의미를 따왔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무섭다", "파파고는 사람이 실시간으로 번역해주는 거 아니냐", "파파고도 (한국 기업이 만들었으니) 한국인이라 번역이 가능한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또 다른 누리꾼들은 발음대로 표기해 번역이 더욱 어려운 비문을 제시하며 "더 강해져서 돌아와라"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웃긴 대학 '한국인만 알아보는 암호'의 누리꾼들 반응 캡처본. / 이하 웃긴대학
웃긴 대학 '한국인만 알아보는 암호'의 누리꾼들 반응 캡처본. / 이하 웃긴대학
home 김하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