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연상케 할 정도로 큰 개복치가 산 채로 잡힌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CBS의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은 17일(현지 시각)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중해에서 잡힌 개복치를 공개했다.
개복치가 포획된 곳은 북아프리카 스페인 자치령 세우타 인근 바다로 알려졌다.

산 채로 잡힌 개복치의 크기는 길이가 3.2m, 높이는 2.9m에 달할 정도로 거대했다.
실제로 개복치를 포획한 참치잡이 어선은 크레인을 사용해 녀석을 들어 올린 후 무게를 쟀다고 한다. 배에 실린 저울이 최대로 측정할 수 있는 무게가 450kg였기에 개복치의 몸무게는 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개복치는 멸종 가능성이 있는 취약 생물로 분류된다. 연구진은 개복치의 몸집을 측량하고 DNA 샘플을 채취한 뒤 방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