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가 처음으로 랜선 소개팅에 도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뉴스데스크+' 취재를 위해 직접 랜선 소개팅에 나선 신봉선과 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봉선이 미리 준비한 상대와 소개팅에 나선 미주는 "랜선인데 왜 이렇게 떨리지. 소개팅 처음 해본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랜선 소개팅 도구인 노트북에서의 조명과 각도, 필터 등을 조절하며 소개팅을 위한 준비를 마친 미주는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귀를 만지겠다고 말했다.
소개팅이 시작된 후 미주는 상대를 보자마자 귀를 만지며 호감을 표시했다. 미주의 소개팅남은 휴대폰 연구원이다. 그는 "(미주가) 소개팅 상대인지 전혀 몰랐다"라며 당황해했다.
애완동물이라는 공통점으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두 사람은 궁금한 점을 물어가며 서로를 탐색했다. 미주는 소개팅을 마치면서 "꼭 기다리고 있겠다. DM 기다리겠다"라며 애프터까지 신청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소개팅을 마친 미주는 "방금 연애했다. 잔잔한 강에 돌을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