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접종 6일 만에 갑자기 사망한 30대 남성, '충격적인 부검 결과' 공개됐다

2021-10-17 10:58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
기저질환 없던 30대 남성

화이자 백신 / 셔터스톡
화이자 백신 / 셔터스톡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 6일 만에 갑자기 사망한 30대 남성의 유족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0대의 젊은이가 기저질환도 없이 코로나 백신 맞고 사망'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원인은 "저희 외동아들은 평소에 건강하던 31세의 젊은이였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6일 만에 사망했다"며 "국과수 부검 결과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심장이 약간 비대해 있었고 혈액이 응고돼 있는 것만 빼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황당한 것은 혈액 응고와 심장 비대가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경찰이 그러더라"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상 증상 가운데 혈액 응고와 심장 이상이 포함돼 있는데 그것이 사망 원인이 아니라고 하니 황당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기사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home 허찬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