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모니카가 자기 '뒷말' 듣고 쓴 글, 모두를 안쓰럽게 하고 있다

2021-10-15 15:53

Mnet '스우파' 출연 중인 안무가 모니카
과거 페이스북에 올린 글 재조명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팀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신정우)의 과거 페이스북 글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모니카가 자신에 대한 뒷담화(뒷말)를 듣고 쓴 글.jpg'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은 지난 2014년 모니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을 담고 있다.

모니카 페이스북
모니카 페이스북

당시 모니카는 페이스북에 "생각이 많아지는 중이라 컷하기 위해 글을 쓰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대놓고 말해서 난 사람들에게 실수를 많이 한다. 사회생활이 아직도 서툴고 제 사랑의 표현이나 일의 방식이 융통성 있지 못하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모니카는 "하지만 뒤통수를 치거나, 사기 치거나 갖고 놀거나 사람을 가지고 머리를 굴리진 않는다"며 "내 실수에 대해 꼬투리를 잡고 나무라고 싶다면 언제든지 제게 만나서 할 얘기가 있다고 어린아이 가르치듯 가르쳐도 좋으니 제게 직접 나무라달라"고 말했다.

또 그는 "모니카가 이래 이랬다더라 따위의 둥둥 떠도는 소문은 제게 반성할 이유를 주지 못한다"면서 "진정 저를 조금이라도 댄서 신의 댄서이자 동료로서 인정한 부분이 있었다면 넓은 아량으로 정확히 제게 말씀해달라"고 밝혔다.

모니카는 "깊이 반성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제 실수를 모른척하거나 안 그런 척 하지 않겠다. 그리고 제게도 변명이라도 할 기회를 달라. 늘 악의는 없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니카는 "저 29살 미혼의 아직 학생 같은 마음으로 춤 연습하는 어린 댄서다"라며 "이런저런 구설수 한마디 한마디에 마음이 찢어지고 눈물 흘리고 무서워하는 약한 사람이다. 부탁 드린다"고 호소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모니카 인스타그램
모니카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들은 커뮤니티 더쿠 댓글에서 "엄청 솔직한데 잘 썼다", "와 진짜 멋지다", "눈물 주룩", "마인드가 진짜 좋다" 등 모니카의 솔직하고 진솔한 전달력을 높게 샀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