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골 만드는 비결 좀…” 여장남자의 변신에 네티즌들 반응 폭발했다 (영상)

2021-10-15 11:52

여장 방송 전문 스트리머 '냥청'
변신 전후 모습에 네티즌들 뜨거운 반응

한 남성 스트리머가 여성용 속옷을 입고 몸매가 변하는 과정을 촬영해 올린 영상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하 유튜브 '냥청'
이하 유튜브 '냥청'

지난 7월 유튜버 '냥청'은 유튜브 채널에 '(여장)코르셋의 놀라운 효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냥청은 해당 영상에서 "방송하기 전 코르셋을 2주 동안 입고 생활했다"라면서 "착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착용한 뒤) 비교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잠시 뒤 코르셋을 착용하고 다시 등장한 그는 "숨쉬기가 너무 힘들다"라며 불편해했다.

그는 몸매의 라인이 잘 드러나는 원피스로 갈아입고 골반 패드까지 착용하며 시청자들의 복장 변경 요구에 응하기도 했다.

여초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영상을 캡처한 게시글은 7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엄청난 반응을 얻었다.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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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가슴 만든 거 신기하다. 비결 좀 알려달라", "저 보정속옷 정보 좀 알고 싶다", "손도 작아서 더 여자 같다", "나보다 몸매가 이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냥청'은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스트리머 겸 유튜버다. 그는 자신을 '트랜스젠더'가 아닌 '크로스드레서'라고 자칭했다.

'크로스드레서'란 지정된 성과는 다른 성의 옷을 입는 사람들, 예를 들어 남장여자나 여장남자를 뜻하는 말이다.

자신의 정신적 성이 타고난 육체적 성과는 반대인 사람을 일컫는 트랜스젠더와는 다른 의미이다.

유튜브, 냥청
home 장연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