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와 송강의 '설렘 폭발' 촬영 현장 모습이 뒤늦게 드러났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송강 한소희 사귄 거 맞는 듯'이란 제목의 글이 떴다.
글쓴이는 지난 8월 21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 촬영에서 한소희와 송강이 한 행동을 주목했다.
글쓴이는 촬영 시작 전부터 송강이 한소희 허리를 손으로 감싸고 있었고 한소희는 자연스럽게 송강 무릎에 앉아있었다고 전했다.
촬영 중 감독은 송강이 한소희 볼에 뽀뽀하라고 제안했는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송강은 한소희에게 "소희야. 입에다 할까? 감독님이 뽀뽀하래"라고 말했다. 한소희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송강은 속삭이듯 작게 말했지만 둘의 대화는 카메라에 다 찍혔다. 송강이 어깨 아프다고 하자, 한소희가 조심스레 쓰다듬어 주는 장면도 포착됐다.
글쓴이는 "이러는데 감정 안 생기는 게 더 어렵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