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여자친구' 출신 멤버들의 카톡 메시지가 공개됐다.
은하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의 멋쟁이 짝꿍 예쁜 천사 리더 소원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소원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본 소원은 은하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사실 이건 비밀인데 은하한테 카톡 와서 '사랑해'라고 답했더니 아가처럼 울면서 전화가 왔어요. 정말 끝까지 귀엽죠?"라는 답글을 달았다.
단체 카톡방 캡처본도 공유했다. 엄지가 "삼십 분 뽀뽀하자, 사랑해. 뭐라도 힘이 되어줄게요"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유주와 신비도 "사랑 고백 중이네, 나도 사랑해. 잘 자야 해"라고 답했다.

예린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며 "일찍 잠든 나는 죄인, 나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다들 사랑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전한 우정이네", "언젠가 완전체로 다시 보고 싶다", "보는데 웃음이 나왔다", "사이가 좋아 보인다", "여자친구 영원해" 등 반응을 보였다.
'여자친구'는 지난 5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최근 은하, 신비, 엄지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기업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 그룹 '비비지'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