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지영으로 열연한 배우 이유미가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이유미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장을 하다 부산에 영혼을 두고 왔나 보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 속 초록색 추리닝을 입은 지영과 전혀 다른 매력을 뽐냈다.
아유미는 심플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밴과 대기실에서 헤어스타일을 점검받는 모습과 사복으로 갈아입은 채 거울을 보는 모습을 사진에서 보여줬다.
이유미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30회 부일영화상에 참석해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이유미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상을 받는 게 처음인데 한 번밖에 못 받는 신인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