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깐부치킨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인해 쏠쏠한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드라마에서 오일남(오영수)이 성기훈(이정재)에게 구슬치기를 할 때 '깐부 하자'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깐부’는 딱지치기나 구슬치기 등의 놀이를 할 때 같은 편을 뜻한다.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으로 흥행하자 깐부치킨은 연기 생활 56년 만에 제대로 뜬 오영수에게 광고 제의까지 했다. 깐부치킨이 조심스럽게 광고 촬영을 제안했으나 오영수가 배우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싶단 이유로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누리꾼은 깐부치킨이 제시한 모델비가 변변찮은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해당 사실이 알려진 뒤 깐부치킨의 인지도가 더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오징어 게임’으로 인한 홍보 효과에 재미를 들인 것일까. 깐부치킨이 마침내 ‘오징어 치킨’을 내놓는다.
이 회사의 주력 메뉴는 ‘순살 마늘간장’ ‘순살 크리스피’ ‘크리스피’ ‘마늘전기구이’ 등이다. 닭고기가 아닌 고기를 메뉴 이름으로까기 과감하게 내세운 것은 ‘오징어 치킨’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인스타그램에서 ‘오징어 치킨’에 대해 “할라피뇨와 청양고추의 매콤개운함과 옥수수의 달콤고소함 그리고 오징어의 쫄깃함까지 모두 잡은 촉촉한 순살치킨”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현금 456만원,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등이 걸려 있다. 깐부치킨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응모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