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분야 최강 유튜버 조효진의 최근 행보가 뭔가 달라졌다.

조효진은 구독자를 170만 여명이나 가진 유명 유튜버다. 그는 에스파 카리나, 여신강림 주경이 등 어떤 연예인이나 캐릭터도 메이크업으로 똑같이 만들어낸다.
그런 조효진에게 의혹이 터진 건 지난달 17일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서 조효진이 영상 일부를 보정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효진이 화장 전후를 보여줄때 영상 일부 장면이 찌그러져있거나 색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의견은 엇갈렸다. 더 예뻐보이기 위해 보정 필터를 쓰는 게 뭐가 문제냐는 것과 화장으로 인한 변화를 보여주는데 보정을 하면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반응이다.
이후 지난 3일 네이트 판엔 "이제 조효진이 보정 안 한다"라는 글이 등장했다. 조효진이 지난 1일 업로드한 메이크업 영상을 비롯해 최근 콘텐츠에선 보정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특유의 뭉툭하고 살짝 휘어진 코도 그대로다.


네티즌들은 "안 해도 예쁘네", "그래도 이미 실망했다", "보정 안하니까 민낯하고 별로 다를 게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